[아트팟이 만나러 갑니다 : 파주 작업실 & 로우 갤러리 ‘이세현 작가’] 붉은 산수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이세현 작가의 파주 작업실을 찾았다. 작가는 최근 이곳에 작가들과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놀이터 개념의 전시장을 열었다. 또 “미술은 배고파야 한다”는 편견에 대해 반박한다.
[미메시스 뮤지엄 ‘사라진 풍경’ 김태호전] 자연광 중심의 미메시스 뮤지엄, 이곳의 특징과 조화를 이루는 김태호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. 펄 안료가 섞인 화면은 자연광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. 또한 물 위에 비친 작품의 이미지를 통해 관람자에게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. 이 전시는 아트팟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, 직접 전시장 현장에서 감상하는 게 중요하다.
[대안공간루프 ‘금지된 사랑’ 강영민] 팝아티스트 강영민은 작품을 통해 이데올로기로 나눠진 기표와 키워드의 장을 무너뜨리고자 한다. 자연스럽게 내면화되는 이데올로기를 '도구'로 사용해 기존 체계를 교란시키는 동시에, 대중소비문화와 예술을 적절히 재배치해 새로운 감각의 창출을 유도한다.
[인사이드아트마켓 : 케이옥션 손이천 경매사 ‘자선경매’] 연초 케이옥션에서는 자선경매를 통해 100% 낙찰을 기록한다. 그 이유는 자선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지원 및 미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.
[로우갤러리 ‘소풍’ 이세현] 마지막 영상으로 raw갤러리 ‘소풍’전을 담았다. 파주 로우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천상병 시인의 시 ‘귀천’에서 그 모티프를 가져왔다. 각기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지만 그 바탕에는 현실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시름 그리고 일상을 담담하게 담는 데 공통점을 가진 이상권, 최호철, 그리고 이세현 세명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다.
skyA&C 미술인들이 만드는 〈아트팟〉 7회, 201711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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